행위구원론 신학자들
이 동영상에는 한국교회의 3대 행위구원론 신학자들이 등장한다. 김세윤(풀러신학교), 권연경(숭실대학교), 최갑종(백석대학교)이다. 칭의와 구원에 관련된 이들의 주장들을 맞줄임하면 이신칭의가 아니라 이신행칭의다. 인간의 윤리적 완성 행위로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행위구원론자들의 주장은 이신칭의 주창자들을 이단자로 선언한 트렌트공의회(1547)의 칭의론의 짝퉁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의 위대성을 인간의 공로와 행위에 파뭍어버린다. 첫 칭의가 물세례로 주어지고 인간이 그것을 윤리적 실천으로 완성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유보적 칭의론은 로마가톨릭교회의 주장과 일치한다.
위 한국교회의 3대 행위구원론 신학자들은 모두 예장 고신과 관련이 있다. 김세윤은 한국에서 교수사역을 하는 동안 고신에 속한 영동교회 협동목사였다. 권연경은 고신에서 자랐다. 최갑종은 고신교단 목사 아들이며 고신대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